2001년 5월 17일부터 18일까지 방문했던 광주에서

느꼈던 것들 중 지금까지 남아있는건

민정당의 후예들에게 반대하는 표가 90%이상 나오는

이유를 가슴으로 느낄 수 있었다는 것.


2008년 6월 6일 서울에서는

눈과 머리로만 알고 있던 민주주의를

피부와 가슴으로 느낄뻔 '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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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재미있던 부분은 약 한시간동안 진행된 가두행진이 전부

그 뒤부터는 나에게 익숙하지 않았던 그리고 적응하기도 쉽지 않았던

풍경들 뿐이었다. 물론 중간중간에 나왔던 시민들의 재치와 센스는 발군이었음

예를 들면 '전경들을! 재워줘라!' 같은 구호


이제야 평가해보건데,

노무현은 경제적 민주화를 이루어내는데 실패했다.

하지만, 정치적 민주화를 이루는 발판을 만들 '뻔' 했다.

이명박의 집권을 막았다면 발판을 만들어냈다고 할만했다.


너무 박한 평가일까?

글쎄다... 수구 언론과 싸워 이기질 못했기 때문에,

그리고 이명박의 집권을 저지하지 못했기 때문에,

청와대는 28년 전으로 돌아가버렸다.

그리고 그가 야심차게 만들었던 당이 성공하지도

못했기 때문에, 국회는 10년 전 지역구도 그대로

돌아가버렸다.


과연 후한 평가를 내릴 수 있을까?

언론에 휘둘린것도, 이명박을 당선시킨것도 국민이지만,

결과만 가지고 지도자의 위치에 있던 사람을 평가하자면 그렇단 이야기다

아하하

낙서장 2008/04/13 20:19

홈런 쳤다!

http://www.pohangbaseball.com/record/index.php?mode=player_view&uid=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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